2013.7.11
동네 뒷산에 올라도 운해를 볼수있다 벌건대낮인데도
게을러 터져 잠안자고 새벽 산정에서의 운해는 평생 제대로 볼수 없을듯 하니...지질이 운도 없고
해서
영도봉래산에 구름갓을 쓰고있다는 정보에 클럽지인과
일하다 말고 집뒷산이라 퍼뜩 뛰올라본다
땀은 비오듯했지만 구름이 날라갈새라 더운줄모르고
요즘 연일폭염이라 자주 생기는 구름인데
솔직히 오늘은 별로다 엊그젠 죽였다는데....
뱅무니부려일견이지요...ㅎ
영도 오른쪽 바다에서 계속 구르미 맹글어지더군요 신기합니다
같이 간 찍사분들
천마산은 내 나와바리라 길도 안내하고
물도 한모금씩 나눠마시고 ...
천마바위에서 찍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는데
가보니 파장 분우구
몆분이 진사님들이 시마이 하고 있더군요
비치조아가...
감천문화마을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핏거나 말그나
오늘하루 더위도 모른채 지낸 일상이 고마웠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