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의 아침...

 2010년6월3일 노고반야 산행중에 만난...

노고단에 섰다

드디어 아침해를 지리노고에서 맞이하는 장엄한 순간이다

이게 얼마만이야!

숨이 가빠 온다

행여 놓칠세라

눈을 가만히 있지 못한다

행복은 결코 먼곳에 있지 않았다....

  

그렇게 꿈에 그리던 노고단 정상에서의 일출

노고단의 아침풍광을...

가슴으로 본다

  

새복일찍 성삼재를 떠나 노고단으로 오른다

새복하늘엔 내주먹만한 별들이

내머리에 떨어져 내릴것만 같다

달도 휘영청 발다

노고단으로 올라본다...

공단직원에 들킬까봐 숨 죽여가며..

 

새복 산행의 맛은

샤베트맥주보다도 시원하다....

 

 

 반야의 여명

 

 반야봉일출

 

노고의 아침을 담는 나그네....청산님 작품이다

가장 맘에 든다....ㅎ

 

 노고단의 아침은 이렇게 시작되나보다...

 

 왕시루봉능선

 

 

 오른쪽 맨 끄티가 천왕봉이다

 

 반야봉 일출을 담는 청산님....

 

 

 만복대와 바래봉능선...

 

 

 

 

 

 

 

지리산 대소골의 폭포는

계곡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준다 하겠다....

 

대소골에 즐비한 자그마한 무명폭포들

천국이 따로없다

여기가 무릉도원 !!

 

 

 

 

 

계곡에 혼을 놓아버린 여인

대체 여가 어데고~

 

계곡산행의 묘미를 알게해준 산행이었고

무명유명의 크고작은 폭포는 나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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