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녹차밭

 

2009년8월29일 보성녹차밭

여수향일암 갔다가

다음여행지가 마땅치 않아

네비게이션에"테마여행지"라고 툭 치니 근처에 있는 보성녹차밭으로 안내를...

참 좋은 돼지털 세상이야~~~ㅎ

그래서 요즘은 차타고 가다 지나는 사람에게 창문 내리고"저기요"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있다...참으로 딱한 세상이 되 가고 있다..

 

사진으로 보면 지금은 작품을 건질만한 녹차밭 색상이 아니지만(5~6월에 와야)

첨 와보는 곳이라 위안을 삼는다...

 

 

 

 

 

전투태세다..

기관총에 어깨엔 바주카포를 둘러메고....ㅎ

 

 이런곳에서 영원히 살고 잡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북적인다

조용히 여행 할려면 평일에 와야 되지만

가끔 사람들과 부대끼는것도 나쁘진 않다...

 

 

 먼가 어색하다

넘 좋아 표정을 가만히 놔둘수가 없나보다....ㅎ

 

 

 

 

 

삼각대 놓고  헐레벌떡 뛰어가 찍었다

사람들에게 메낄려니 맘에 안든다....

 

 대나무들 처럼 곧게 살고는 싶지만서도....

 

 

차밭속에서 나오는 숲향들이 넘 좋다

이런데서 살면 백살은 기본 이겠다....

 

 

 

 빛이 넘 좋다

 

 내머리가 유난히 작다

 마눌안 내머리 두배다....ㅎ

 

 

녹차아이스크림과 녹차세이크다

졸라 맛있다~

 

 여기엔 가을도 있다...

 

 일일여행 하다보면

허겁지겁 둘러보는게 단점이다

그래도 워낙 숙달이 되어 볼거 다본다

이번 남도 여행에도

새북 한시반에 출발해 저녁아홉시에 집에 왔다...거의 "1박2일" 이다~

여수 향일암 돌산공원 오동도 보성녹차밭....전부 첨 가본곳이다

 

밤새 또 안가본곳 인터넷으로 뒤적이다...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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