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묵고살기 바빠
20 여년넘게 집 한쪽 구석에 쳐박아둔 기타
얼마전 부산 통기타모임 바람새를 관람하고 나서
생각난 기타...
그후로 심심하면 옛추억을 들먹이며
잊어버린 코드 다시 외우고..흐흐
퉁가퉁가~~
손가락 끝이 물러 줄도 안눌러지고
손가락도 아프고...ㅎ
그래도 연습 함 해볼라고
시내 악기점에 가서 피크도 사고 카포도 사고 요즘 노래책도 사고...
가을 단풍 산행도 못하는 요즘 ...
대신 빛이 들어오는 거실에서 기타연습이나 한번씩 해봅니다
며칠을 계속 하니 어느덧 손가락에 굳은살이 돋네요
코드가 잘 잡히니 줄도 잘 팅겨지고
마눌님도 기타소리 시껍다 안하고 봐주네요
옛 생각이 나나 봅니다...ㅎ
근데 밤 늦게는 치지 말랍니다
아 공부 방해 된다꼬~
한땐 이렇게
회식때 고참들과 딩가딩가~~
잘 나갔었는데....ㅎ
요즘 이넘들을 어루만져 주느라 바쁩니다..ㅎ
최신판? 포크송 대백과와
기타 줄감게 사이의 때를 보니....
꼴에 12줄짜리 기탑니다..
그래도 아직 기타의 넥 손상도 별로 없고
나오십에 이게 먼짓인지...ㅎ
제노래를 함 올려 보면 좋겠지만
목소리가 개풀 뜯어먹는 소리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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