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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산행과 여행

경주 불국사를 가다

by 나그네김 2006. 11. 4.

 

가을의 여인같다

 

얼마만인가

친구와 경주에 놀러온건 처음이 아닐까 싶다

혼자 사진찍으러 수도 없이 왔다갔지만

친구부부와 같이 온건 손에 꼽을정도다

올해 단풍이 안좋다기에 내심 기대를 걸고

경주에 왔건만 이곳에도 그 아름다운 단풍들이

메말라 있었다

그래도 가을을 느낄만한 장소를 찾아

명장면 아닌 명장면을 담아본다 아름다운 모델들과 함께..ㅎ

 

 

자동으로 나오는 포즈다

얼마나 마니 찍힜길래..ㅎ

가을의 여인 2 다

 

 

평일날 조용하게 구경하러 왔는데

왠걸~ 초딩들의 수학여행 으로 불국사가 좀 복잡하다

날 잘못잡았낭..ㅎ

그래도 좋다

옛날 우리 수학여행 시절이 생각나게 해준 하루다

 

 

이곳에서 안찍을수야 없잖은가?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같다

보기좋다

두분다 이~뿌당..ㅎ

 

 

부부와 같이도 한방!

 

 

복잡한 다보탑 앞이다

두분 정말 여행온 연인같다

집사람이 팍팍 엥기는게 이제 갓 사귀는 연인..신혼부부같다

너무 좋아 보인다..흠

혹 가식 아닐까..ㅎ

 

 

이와중에도

108배를 하고 있는 집사람이다

빨리 안끝나나..크크

모두의 안녕을 빌고 있으리라 믿는다

 

 

108배 끝나고 모여 찍은 대웅전 앞마당

걍 기념으로다가...

같이 찍을려고 108배 기다렸다

담부턴 삼배만 하시오

기다리잖소..ㅎ

 

 

대웅전 뒤를돌아 조용한곳에서

기념모델사진 한방씩!

 

 

니도 한방! 나도 한방!...크크

포즈는 구감마나님이 더 좋다

좀만 연습하면 촬영대회 모델해도 충분하다..ㅎ

묵꼬 살기 힘들면 꼭 진출하기 바람니다...~~

 

 

모델 연습 마니 하는구나

포즈 좋소 우리 마누라..ㅎ

 

 

저는 어때요?

 

흠... 괜찮네요.히히

 

 

좀 잘찍어주세요

이뿌게~~

 

이만하면 이뿌잖아요

됐지요..ㅎ

 

 

작년 이맘때면 이곳에 붉은 단풍이

엄청 아름다웠는데 기와와 함께

올핸 정말 너무 실망이다

11월 초순인데도 이럴줄이야

가뭄이심하다..이상 기온인가..흐흐

 

 

몇년을 사귄 친구같다

보기 좋다

햇볕이 따사로와 더욱 이뿌고 좋아보인다

 

 

가을속에 묻혀 사진 함 찍어 봤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부부처럼 보이나요

 

 

구감님 두분 샘나네요

너무 다정하셔~~

갓 사귄 연인같어...아잉~

 

 

이사진 더하네..ㅎ

구감님 입좀 닫으쇼~

 

 

단풍 카펫트위에서 다~같이 한방

근데 얼굴에 얼룩그림자가..

좀 사진이 그렇네요

내가 왜 이렇게 찍었을까..아쉬운 사진임니다

그래도 같이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불국사에와서 두어시간 너무짧지만..

같이 가을을 즐기면서

두마나님의 행복한 얼굴들을 보고 있으니 저 또한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구감님두분 건강하시고 종종 이런 시간내서

같이 인생을 즐기며 삽시다

초이님도 같이 왔었더라면 좋았지만..

안타깝네요

 

글구 위에 두분 너무 다정해 보입니다

오랜 친구같아 보기좋습니다

 

즐거웠던 하루일과를 마치고

불국사앞 청산식당에서의 불고기정식

맛있게 먹게해준 구감님께 고마움을 느끼며..

가을여행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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