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외산행과 여행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여행중)

by 나그네김 2019. 9. 20.

2019.9.13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영업 한시간 전인데 많은 사람들이 벌써 줄을 서서 매표소앞에서 기다린다..

나도 줄서기에 동참한다..

한시간동안 이러고 있기엔 좀 그렇다

직원이 지나간다.. 지금 매표할수 있도록 힘써 달랬다..ㅋㅋ

직원들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셔틀버스 기사분들도 아직이고요..

가족단위로 많이 왔다.. 추석당일날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이야~~ㅋ




지금은 대한민국 스카이워크 경쟁 열풍인것 같다..

울집가까운 송도해수욕장에도 있고 해운대청사포도 있고, 장항에도 있고 춘천 의암호에도 있고 병방치에도 있고

창원 저도콰이강의 다리에도 있고 울진에도 있고 속초에도 있고 소양강에도 있고..

아참.. 부산 오륙도에도 있다..


주차장은 만차고 3주차장까지 만차란다..

주차비는 공짜다.. 셔틀버스비 어른 3천원이다..


관광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에 못이겨 먼저온 직원한명으로 매표를 시작하는데....

속도가 영 나질 않는다..

어쨋거나 한시간이나 일찍 매표를 하니 그나마 시간단축한 셈이다..ㅋ


젊은이들은 스카이워크보다 짚와이어나 알파인코스터같은 온몸이 짜릿한 스릴을 즐기기위해 각서를 쓴다..

각서내용을 찬찬히 읽어보고 싸인을 하는데 신분증대조와 이거 타타가 죽어도 책임안짐..

이것때문에 스카이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너무많은 시간을 뺏긴다..

직원이 없는탓에 한명이 다 하다보니 이런 난리 전쟁통같은 일이 벌어진다..

어쨋던 주체측에서 융통성없는 일처리때문이었다..

매표소에서 10분정도 버스타고 올라온다..



























소백산이 바로 앞에있다..

연화봉대피소 지붕도 보이고

조망은 좋다..


시내 전경과 소백산까지 감상할 수 있고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는 세 손가락 형태의 이색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빙글빙글 돌면서 전망대로 향한다..













날개를 활짝펴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난,,

멀찌감치에서 있었다..ㅋㅋ

투명유리위에서 사진을 찍을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무서워서 벌벌 떨고 서 있다..

오금이 절인다..ㅋㅋ


내가 웃는게웃는게 아니야~~

안 죽을려고 남편팔을 어찌나 쎄게 잡았던지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소백산배경으로.....


스카이워크는 2007년 미국그랜드케년에 설치한 강화유리 걷기 구조물이 처음이라고 한다..

각 지자체에서는 관광수입이 짭짤한가 보다..


전망대 한복판에서...



셀카찍는 저 옵빠야 5분동안 저러고 서 있더라...






















우리가 저 위에서 서 있었다 말이제...ㅋ


다음은 안동으로 가본다..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봉정사...


벌써부터 설렌다..

여기서는 또 어떤 것이 나를 흥분시킬까..궁금궁금

'그외산행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산서원(안동여행중)  (0) 2019.09.20
봉정사(안동여행중)  (0) 2019.09.20
단양강잔도(단양여행)  (0) 2019.09.20
사인암(단양여행중)  (0) 2019.09.18
카페산(단양여행중)  (0) 201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