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3
하늘을 나는 새들을 보고 부러움에 쳐다본다
우리도 저리 시원한 곳에서 서서 맘껏 자유를 누려볼수는 없을까
그나마 산꼭대기에서의 자유는 있긴한데
요즘은 그림의 떡이다
빨리 산엘 오르고 싶다...자유를 찾아서...ㅎㅎ
아침이었다.
그리고 새 날의 태양이
잔잔한 바다의 잔물결을 헤치고
금빛으로 번쩍거렸다.
오는 세월은
희망으로 빛나고
흥겨움에 넘쳐 있었다.
갈매기들은 알다시피 결코 비틀거리지도 않으며
중심을 잃고 속도를 떨어뜨리는 법도 없다.
공중에서 비틀거린다는 것은
그들에겐 불명예요 치욕이다.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
리처드 바크의《갈매기의 꿈》중에서
때론 이렇게 저공비행으로
자기 살길을 찾는이도 있다
예쁘게 눈화장 하는이도 있고....ㅎ
어느 구름이 좋고 하늘이 이쁜날
하루를 잘보낸 일상이었다
흑룡의 해엔 왜이리 잘못 되어가는일들이 많을까
임진년의 해라 잔뜩 기대가 큰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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