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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사진일상

뉴욕속의 딸래미...2

by 나그네김 2011. 6. 12.

   2011.6.12 뉴요커가 되기가 쉽지 않다는 딸래미의 고백

 

  딸래미의

  미국 간지 한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우리네 기성세대들의 일부 치졸하고 더러운생각이

  풋풋한 어린여자의 맘을 멍들게 하고

  뉴욕에서까지 그 더러운 짓을 하는 사람이 한국사람이라는데 나는 도저히 분을 참지 못하지만

  아직 전에 있던 민박집에서 백만원 되는돈을 못받았지만(계속 준다고만 함...헐)

 

 고생고생해서 알바해 모은 알토란 같은돈

 자기가 벌어 목표를세워 실행에 옴길려면 가장 필요한게 돈일진데

 그런 돈을 유학생들이나 어린여자들에게서 후리쳐 먹을려는 기발하고 조잡한 생각으로 사는

 뉴욕속에서 민박 사업을 하는 한국 아줌마

 같은 핏줄이라는 미명아래 살짜기 겁을 줘서 코뭍은 돈을 쓰리 할려는

 큰금액이 아니니 어찌 할수 없겠지라는 얄팍한 생각으로....암튼

 

  그래도 오래도록 바라던 미국뉴욕속의 생활을

  잠시 잊고 하고있는 딸애가 대견하다

  늘 웃음도 잃지 않고...ㅎ

  똥 발밨다고 생각하는 딸애이고 보면 더욱...

 

  결코 쉽지않은 타국의 언어습득

  팝을 들으며 외화영화를 보며 나름 익히고 쌓아 왔지만 

  어학연수로 가지않고 그냥 여행으로 가서 한번 써 먹어 볼려고

 

  막상 그속을 가보니 자기실력은 정말  우물안 개구리란다...ㅋ

  한국에서의 영어공부는 장난이란다

  원대한 꿈을 미국속에서 키우고 나름 좀 더 고급스런 영어를 배울려면 그속에서 몇년은 살아야 할듯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몸으로 감으로 피부로 느끼며 체험하고

  사회경험도 전무한 어리다면 어린 여자 혼자서 그 크나큰 미국

  늘~테러보복에 살벌하고 원대한 세계경제의 중심 뉴욕에서

 

  아무도 연고지가 없는 태평양 한가운데를 낙하산 타고 혼자 떨어진듯한 미국

  (내 딸이라고 너무 과한 표현일까....ㅋ)

  그래도 꿋꿋하게 미국친구를 사귀고

  같이 영화보러 가고

  맨하탄 거리를 활보하고

  브룩클린다리를 걸으며 사진 찍어달라하고

  타임스퀘어 거리속의 울나라 광고판을 보며

  또 다른 생각을 가져 보았을것이다

  어느누구나 할수는 있지만

  쉽게 다가 갈수없는...

 

  내딸이라 더욱 대견하게 느껴 진다

  우리시댄 잘 그러질 못하고 살았는데 든신가치 ...

 

  딸래미가 보내 준 사진 보며 하루를 지내는 요즘이다

  좋아하는 산도 잠시 뒤로하고....ㅎ

 

 워낙 걸어다녀서인지

 다리도 날씬 튼튼해 졋다

 저녁마다 숙소에 오면 피곤에 휩쌓이지만

 내일은 또 어딜 가보지 하는 맘에 잊는단다

 각선미엔 걷기가 최고라 카고...ㅎ

 

 

  멀리서도 보고

  가까이에서도 보고픈 딸래미

 

 

 넘너무 밝고 환한 미소를 잃지않은 모습

 

 자기가 선택하고 바랐던

 미국생활이기에 웃지 않을수 없겠지....ㅎ

 

 브룩클린다리 밑에서

 위에서

 

 

 

 

 이층으로 된 다리

아랫층으론 차가 다니고

윗층은 이렇게 광광객으로 들끓는 모양이다...

 

 

 

 

 

  딸래미 머리 뒤로 멀리 자그맣게 자유의 여신상이 보인다

  아직 저길 못가봤단다

  관람객줄이 엄청길어

  이인일조로 줄을 서야 할 정도

  서너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한다네요

 

  조만간 댕겨 오겠지...ㅎ

 

 다리밑으로 와서도 한컷

 

 

 

 

 

 

 

 

 

 

 

울나라 광고판이 있어.....

 

 그 유명한 타임스퀘어 거리

딸래미 숙소는 이 번화가 근처란다

정말 뉴욕속의 뉴욕이다

저녁에 좀 추운지 좀 두꺼운 옷 사러 쇼핑 나왔다가....

 

 

 

 

 

 

 

  야경이 멋져 낮에 쇼핑한 좀 두꺼운 옷 입고

  뉴욕의 밤바람 맞으러 나왔단다...조심해야는데 밤엔...

 

 

 카메라가 똑딱이이니

 사진은 안좋지만

 추억은 넘 아름답게 남겠지...

 

 

 

 

 

        박물관 관람중 한국관에서...

 

 

       어마어마한 박물관

       공룡도 보고....ㅋ

 

 

 

 

 

 

 2000년 가까이된 나무를 잘라...허억~

 

 

 

 

 

 

 

뉴요커가 되기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딸래미

늘~ 걱정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부모맘과는 달리

잼나게 보람되게 보내고 있는 딸래미

걱정마라고 스맛폰 문자메세지인 카톡으로 매일 연락오고

스카이프라는 무료전화로(참 좋은세상임...ㅎ) 대화를 하지만

한국 오기전까진 염려가 되는건 사실이다

 

이왕 간김에 모쪼록 많은 경험 넓은세상 체험하고 오길 바랄뿐이다...

 

추운데 밤바람 많이 쐬지말고

빨리 드가라

감기나 걸리면 큰일인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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