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5 토요일...장마와 태풍이 북상중이라고 위협을 가한날...
난 생 처 음 파 마 를 했 따
마누라 손에 도살장 끌려가듯
하면 어떨까
미울까
고울까
궁금함이 하늘을 찌른다
어떤칭구는 머리 길어 흉한지 잘라라한다
이런 심오한 뜻이 있는줄 모르고..ㅋ
에라이~ 몰겠따
그나저나 남자가 무슨 파마를 한다꼬 x랄이고....
집앞 건너 단골 아줌마 미장원의자에 일단 앉았다
마누란 기다림이 지루한지 혼자 커피를 마시고...
난 파마를 하고 만다
나이들어 머리숱이 적어지니 파마가 최고라는 지론을 펼치며
줄어든다 싶으면 이덕화 찾아 오라던데...ㅎ
외출중에 내가 머싯다고 폰카를 자꾸 들이댄다
파마를 하고 나서 내보다 마누라가 더 좋아하네
개안아 보인다나 머래나
미국 골프선수들 같기도 하다네 나이방 쓰니깐...츠암~
고만 찍어라!!
진짜 그리보이나....ㅎㅎ
좀 웃어도 보고 셀카놀이 싶지않다
요즘 애들은 잘하던데 특히 우리 작은딸래미는 셀카박사....ㅋ
내 작품앞에서..ㅋ 좀 멋쩍다
파마가 잘 안나와서...
머리가락이 워낙 약하니 좀더 빠글빠글하게 한다고
나를 다시 도살장으로.....ㅎㅎ
다시 했는데
좀 나은가 몰겠다....ㅎ
작은딸래미의 셀카를 함 보자
얼굴 작게 보이기위해 손을 저리 한다네요...
작은딸래미의 셀카놀이 진수를 보자
셀카는 이렇게....ㅎ
암만봐도 사진 잘찍는다
셀카를 저정도로....
큰딸은 미국에서 놀고
작은딸은 셀카로 놀고
옥상에 물탱크 웃기가 고장 물이 넘친다는 장모님의 급보를 듣고
즉시 수리하는 나그네
당분간 장마철이라 산행금지중인 일상
외로운 일상속에 잼나는 셀카놀이
추억의 한페이지이기엔 좀 부족한 일상
블친님들
장마와 태풍 피해 없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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