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4월9일 1240미터 가지산 정상의 초라한 모습
정상석은 커녕 제대로된 푯말도 없고
그래도 둘만의 기념사진은 꼭 찍고 말고..ㅎ
지금 보니 젊음이 재산이었네요
내도 함 들어보자~
첨으로 멋모르고 산을 올랐던 가지산 87년10월 이네요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같이 찍은 두여인은 이날 첨 산행에서 만난 산꾼녀
두여인의 라면도 뺏어?묵고
담에 설악산도 같이 갔었던 여인(추억의사진 설악산편에 나옴...)
여자 혼자만 배낭을 ...
20년도 훨 넘은 가지산의 가을
그립군요..그때 그시절이
사진도 한창 찍으러 다닐때
서로 찍어 주고
그러고보니
애인(요즘은 여친이라카더만))하고 취미가 같았네요..ㅎ
등산.. 사진...
지금도 진행중인 산행
늘 그때처럼...
언제나 그리운 추억의 산행
이젠 우리 딸애가 저리 커갑니다....ㅠ
억만금을 주고도 못살 청춘..정말 저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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