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추억의 산행

 

 

 

 치악산..3월인데도 눈이 펑펑

 

대문사진이 넘 오래 걸려있기도 하고

올겨울 눈도 많이 못 밟아보고 해서

눈많이 왔었던 89년 3월의 치악산사진

추억으로 나마 봅니다

젊음이 좋았던..세상 부러울게 없었던 젊은날의 초상...

날마다 산을 꿈꾸고 좋은 사진을 찍고 싶었던..젊은날의 기억을 앨범처럼 올려봅니다

 

 

 한참 산악회를 따라 다녔던 기억이

단체사진에는 너무 떨어져 찍었네요...왜 그랬을까...ㅎ

 

  내도 한방                                                      자기도 한방

 

 

 

 요즘같이 좋은 등산복이 없어도..

영하20도를 오르락해도

독고리티를 입어도 안추웠고 오처넌짜리 추리닝으로도 족했던

고아텍스 수십만원짜리를 안입어도

충분했었던 시절..

같이만 있으면 안추웠던....

 

안쪽엔 흰남방을 입고 가도 괜찬았던....ㅎ

 

 용다리 앞에서

저 흰모자  얼마전 덕유산 갈때도 썼던 모자

20년됬네요...

 

 올 겨울 산행도 이렇게 눈썰매 타 볼려 했는데...

아쉬운 겨울은 서서히 가는듯하고

그래도 한두번 더 겨울 산행은 계획이 있지만...

 

추억과 낭만이 있었던 옛날 산행의 기억이 나는 오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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