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를 뒤로 하고 다음탐방지인 백양사
사찰입구는 아직도 단풍이 살아있음에 다행....
그러나 관람료가 둘이5000원 주차비도 무려 5000원씩이나..이런 된장~~
드럽은 기분으로 일단 그유명한 쌍계루로 향하니.
이게 뭔가
종범이도 없고 동렬이도 없고 아닌가...ㅎ
물과 단풍이 2~3일사이 없어진다 말인가??
관람료 내 놔~~아
본전생각에 사찰 구석구석 다 뒤져봅니다...일단
단풍이 젤 많이 눈에 띄는곳에서의 포즈...
입구로 빠져 나오니
저멀리엔 아직 추색이 감돌기에 한번 더 기념으로 다가
얼굴엔 아직도 비싼 주차비에 앙금을 품고...ㅎ
오천원이 뭐꼬 오처넌이...에이~씨
한시간도 안있었는데...
다신 오나바라~~~~~~~~~~~~~~~~~~~~~~~~~~~~~~~~~~~~~~~ㅅㅣㅂㅏ
잠시 더러븐 생각 버리고
남도의 시원한 아침공기를 가르며
담양으로 고고씽 =3=3=3
가는도중에 본 나무 두그루
무언가 이름이 있을텐데 뭘까..
부부.남매.자매.형제나무.............혹 불륜...ㅋ
메타길(메타쉐콰이어길의 줄임말..ㅎ)로 가는도중
홍길동청소년수련원 가는길에 있는 터널숲
잠시 동심으로 돌아댕기보고...ㅎ
저리 조으까~~
여가 메타길이라 캅니다
근데 여기보다 더좋은 아늑한길이 있을낀데
시간상 찾기어려버 걍 여기서 좀 놀다 왔습니다
사색에 잠겨 보기도 하고~
둘이 손잡고 연출도 해보고..
두어번 했슴..
오케이 사인이 안나도 무조건 오케이 스타일 입니다..우린....ㅎ
대충 놀다 온 담양 죽녹원
앞에 두사람은 이곳 기도 입니다....ㅎ
하늘엔 구름 한점
여인네 하나..그리고 나
델꼬 저 대나무숲으로 드가까....ㅋ
들어 와보니 와우~ 넘 존거 있지...
사진만 찍어달라카네..이런~
둘만의 비디오도 찍고 싶은데...ㅎ
둘이 손잡고 연출하는거 이걸로 끝내야겠습니다
손가락에 굳은살 베겼습니다
이젠 목조르기로 해야겠습니다...ㅎ
영화 와호장룡이 생각납니다..빛이 좋습니다
어이~ 거기 함 서봐~아
빛이 넘좋아서 또 한컷...
잘 꾸며논 식물원..
여기가 담양소쇄원인교?
빼꼼 들여다 보는 여인네...한복이었으면 더 좋았을껄....ㅎ
들어와 술이나 한잔 따르거라....ㅋ
조금 남은 추색이지만
왠지 썰렁한 분우구를 뒤로 하고
이번 기념일을 빙자한 남도여행
뜻깊게 보낸것 같아 내심 흐뭇했습니다~
첫눈을 본데 대해 감사하고
더욱 잼있고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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