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와 내원사...마지막 단풍

전라 경상도쪽 단풍을 한번에 다 보기로 작정

시간맞춰 날짜 맞춰 다니다 보니 어안이 벙벙

단풍은 아무래도 사찰내에있는 단풍이 정갈하고 이뿌기에...

 

선암사를 다녀와 잠깐 자고 다시 지난 일요일새벽에 다녀온 불국사...

그야말로 멋진단풍

사진하면서 제대로된 불국사단풍을 찍어본것 같습니다~~역사교과서나 달력에 나오는....

 

마지막 가을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이번주는 어떨까 몰겠습니다...아직 유효 ????

 

아름다움의 극치

아침 7시 정도에 오니 관광객도 없고

실컷 찍었습니다

누가 가져 갈까봐 여기저기 퍼뜩 잽싸게....ㅎ

 

바닥엔 단풍융단을 깔아 놓은듯...

뒹굴고 싶다 합니다..옆에 마누란.....ㅋ

 

불국사 경내의.....

빛을 받으니 너무 좋습니다~~~

 

아~~너무 빨개 빨개 빨개 빨가이~ 좋내요~~~~~~~~~~~~~~~

 

이놈은 더빨개....ㅎ

카메라에서 눈을 못뗄정도

 

좀 피곤 했지만 전혀 그런 기색없이

돌아 댕깁니다

 

이젠 같이 찍는것도 조금 자제 합니다

불국사에선 같이찍은 사진이 두장밖에....ㅎ

단풍속에 뭍혀봅니다

 

승리의표현인지 두번 찍어달라는건지....ㅎ

아뭏던 마눌아도 단풍으로 알고 찍어봅니다.....ㅋ

 

하늘이 안보입니다

해가 떠 빛이 드니 단풍의 고유한 아름다움이 하늘을 뒤덮고~~ 가히 장관입니다

찍사들 제옆에서 연신셧터 눌러대는소리...와~와~~함성소리...ㅋ

어이~ 그 좀 조용히 하소!! 라고 말할려다...덩치가 저보다 크기에..그만....ㅋ

 

 

첨에 은행나무인줄 알고 찍었던.....ㅎ

노랑단풍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건 옆에서 마눌이 찍어준 사진

저 모르고 나를 찍었나 봅니다

제법 실력이 나옵니다...서당깨 3년이면~~~~ㅎㅎ

촬영하는 모습이 멋지다 캅니다....ㅋ

 

전통기와와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마눌님 실력이 제법입니다

멋지게 잡았네요~~~쬐끄마한 카메라로~~ㅎ

 

역시 눈이 부십니다~~~

 

요런거 잡을라고 불국사엘 왔다고 보면 됩니다...

이단풍은 예나 지금이나 그자리 그곳에 있네요

옆엔 찍사들 버글버글 합니다...포인트 잡을라꼬...난 뒤지지 않습니다.....ㅎ

 

불국사를 구경을 끝내고 돌아오는길에 내원사를 들러...기념으로다가~~

휴일낮이라 입구에 차가 제법 막힙니다

 

내원사의 계곡에도 빛이 들어오고.....

 

단풍의 아름다움은 어딜가나 똑같습니다....

단풍 색깔이 너무 이쁨니다

 

내원사 계곡에서의 동심

 

이번 단풍여행에서 느낀 울나라의 경치...너무 좋았습니다

여름내내 고생하다 뒤늦게 나마 잘한 여행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감천 블방 친구들과 같이 했으면 했지만 시간여건들이 맞지 않았기에...혼자만....ㅋㅋ

 

이젠 컨티뉴가 아닙니다...................................................................................THE EN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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