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석남사

 

27204

 

 

봄빛이 너무 따사로왔던 휴일

집에 있자니 따분해서 그만...   나들이를 하고 말았습니다

 

원래계획은 석남사 가지산 산행이었으나

돌연 취소하고..

드라이브겸 석남사 구경이나...아니면 언양 밀양 표충사를 돌기로 하였으나

1시를 넘겨 출발하는바람에 시간상 석남사밖에

 

동생내와 같이간 나들이겸 봄 일광욕이었습니다~

 

 

사찰 일주문은 언제나 웅장합니다

신록이 푸르러 너무나 이쁘게 다가옵니다...사.남.석.산.지.가

 

 

나무아미타불

마눌님이 정성껏 합장 해봅니다

이뿌게 잘하는건지 전 잘 모릅니다..ㅎ

 

비구니 사찰이라던데 맞는가 몰겠습니다

 

 

최근 유명하다는 관음성지들을 몇군데 가봤지만

 

여긴 그곳들과 너무나 다르게 느껴옵니다

관광객이 오지만 정말 조용하고 심신수양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조용하고 엄숙하게 구경들 하시고 가네요

이곳이야 말로 진정 절 입니다

 

유명함을 내세워 장삿속을 보이는 사찰들은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부처님의 맘은 안그러 할진데...

 

한갓 못난 중생들의 의해 인식이 안좋아 내심 안타깝습니다

 

 

경내는 너므 조용합니다

휴일인데도...

기침도 제대로 못하겠네요...ㅎ

아름답습니다

 

 

어둠을 뚫고 부처님이 곧 오십니다

 

 

주변 경치가 너무 푸르고 맑고 아름다워

그냥 보기만 할수 없습니다...

 

자연과 같이 티를 내봅니다..ㅎ

 

 

동생 내외분과 같이도 찍어봅니다

재수씨가 오늘 나들이 너무 좋아 합니다

 

이유 있겠죠?..

찍사 아주버님한테 사진 찍히니깐~ㅎ

 

 

사찰 경내에 있는꽃들은 다들 너무 이쁩니다

 

 

옛날 스님들이 밥을 담아놓았던 그릇 이랍니다

저는 밴 줄 알았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대나무가요

 

 

꽃에게 도전 함 해봅니다

꽃들이 허옇게 질려 버립니다...ㅋ

 

 

 

자연스런 나들이 연출도 함 해봅니다~

 

 

동생내도 따라 해봅니다

 

찍사...오늘 힘 듭니다..ㅎ

 

가지산 석남사 일주도로를 따라 굴을 지나 밀양쪽으로 내려 왔습니다

산들이 너무 푸릅니다

영남 알프스라 불리는 이곳의 능선입니다...

가지산.취서산.신불산.간월산.천황산...등등

 

 

그냥 갈수 없지요

왔다고 표는 내야지요..ㅎ

 

 

서서도 찍어보고 앉아서도 찍고

이게 이쁘나 저게 이뿌나...포즈도 여러번 취해봅니다

어느게 이쁘나요~ㅋ

 

 

둘이 오붓한 타임을 갖고 있네요

뒤에서 몰래카메라...ㅎ

 

항상 저렇게 다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행님으로서 기도 해봅니다~

 

 

모두들 푸르른 자연에 감탄하며

너나 할것없이 찍고 촬영하며 난리부루습니다...

 

행님!!

앞으로 자주 이렇게 같이 나들이 하자고 보챕니다..

 

그래 그라자~

 

봄나들이 좋았습니다..드라이브겸 입니다

방콕보다 훨 났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