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통도사 내에 있는
서운암 들꽃축제중 유채밭이네요
생각보다 별루 신기한 들꽃이 없네유
모두다 흔한꽃일뿐..
근데 사람들은 엄청 왔더만.
지나간 여행 빠뜨려 못올렸는데
드디어 올려 여러 지인들의 눈을 즐겁게?
해 드리고자 올려봅니다
계절에 안맞는다고 머라카지 마셈
걍 아무 생각 없이 보셈
여름날에 산행기도 없고해서리...ㅎ
여지없이 마나님과 기념으로다가.ㅎ
옆에 남자분 정말 폼이 어색하게 찍혔네요
사진을 찍을줄만 알지 찍히는댄 소질이 없으니 양해 바랍니다
이꽃은 철쭉인지 진달래인지
잘 모르겠음다
알아서 보세요
죄송합니다
이건 아마도 할미꽃인것 같은디
맞는가 몰겠네요
세상살이 힘들어 고개숙인 할매꽃
이것도 위와 동
이건 금랑화 아닌가요
초롱초롱 열린게 제법 봐줄만 합디다
이쁘죠...우리딸처럼...헤헤
벌도 한마리 앉았네요
벌 기다리느라 찍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위와 같은꽃인데 길게 열렸네요
너무길어 줄기가 휜건지
원래 옆으로 뻗는건지...
윗 사진을 보니 원래 그런것 같네요..ㅎ
꽃잔듸라고 합니다
마누라가 카네요
난 잘 모름니다
꽃이름 틀리면 울마누라 욕먹겠는데...우짜징
이건 연꽃인가요
근데 꽃은 어디 있죠?
들꽃보러 한참 올라오니 제법 넓게
조성 해놨더군요
저 아래있는 절이 서운암 입니다
들꽃이 별로 없어 이날 정말 서운했습니다
다시 한바퀴돌아
밑으로 내려오니 장독대가 쭈욱 줄지어 있더군요
장독하나만 보면 별룬데
이렇게 줄지어 놓으니 보기 좋네요
굉장히 많네요
이건 들독대인가?
뭐가 들어 있을까요?
서운암내에 있는 삼천불상입니다
일일이 세어볼라다 말았습니다
맞겠죠.. 스님이 거짓말 할리가........
여기서 저는 절 세번밖에 안했는데
마누라는 꼭 백팔배를 하네요..
염주 세어가면서..
보시도 좀 했습니다
내려오다 잠시 쉬면서 한컷 했음다
절에 댕길때마다 마누라님은 너무 좋아라 합니다
사진 찍힐때도 이렇게 좋아라 합니다
웃고 있는거 맞지요
자주 못데리고 가는 제가 미안할따름입니다
스크롤의 압박을 견뎌 내시고 봐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블로그는 항상 사진이 많습니다
버릇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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