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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산행과 여행

주산지와 절골탐방

by 나그네김 2019. 11. 9.

2019.11.2


주산지와 절골


주왕산주차장을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10분을 달려 나왔는데도 차량의 끝은 보이지가 않았다..

대로변에 관광차와 승용차가 양가로 서 있었기에 청송주민들이 나와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기 망정이지....

주산지로 향한다..

주산지 역시 밀려든 차량들로 전쟁터였다..

차 안에서 한시간정도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만 했다..

돌아가고 싶어도 빼도박도 못하는 현실..



글 시골처녀

사진 나그네





































십년전에 와본 주산지가 많이 변해 있었다..

흙길에서 시멘포장이 되어 있었고

없던 전망데크가 여기저기 설치돼 있었고

수중 버드나무도 많이 사라지고 몇그루밖에 남아있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관광객들이 십년전보다 어마어마하게 많이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나와서 절골로 향한다..

절골을 갈려니 입산시간통제에 아슬아슬하게 걸럴것 같았다..

수많은 차량과 인파속에 허우적 거리다가 맨처음 계획과 완전 빗나가 버렸다..

절골입산은 겨우 통과되었다..

절골에 도착하니 구름이 짙어지고 날씨가 흐리게 바뀌었다..







절골단풍은 약간 늦은감이 없지않았다..

절골입구부터 붉은 단풍으로 압도당햇는데 올핸 서너개의 태풍으로 많이 떨어져 있었다..

















그나마 이 단풍나무는 살아 있었다..


절골역시 십년전과 많이 변해 있었다..

자연미가 완전 사라졌다..

약간 실망감을 안고 절골풍경을 감상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돌 계단도 눈에 거슬리고

계곡에 물도 매말라 있었다..



이곳은 수초가 무성하게 자라던 장소였는데 공구리친 돌길로 변해있었다.































































다시 돌아나오면서....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다..

봉화청량산도 이러하겠지?많은 차량과 인파...






그냥 계획을 변경하고 부산으로 오면서 강구쪽으로 네비가 안내하길래 청송 얼음골폭포와 옥계8경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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