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9.23
동해의 전설 추암 촛대바위....
추석명절연휴가 시작되었다..
며칠전부터 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마누라..
이번엔 오리지날7번국도따라 여행하자는 제안을 받고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인 첫날 새벽에 집을 나선다..
참..목적지는 설악동 오전9시에 도착하는거다.
이왕 올라가는김에 일출을 보는것도 좋은 생각이다싶어 일단 일출장소를 물색을 했으나 동해안이라 어디라도 일출은 멋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해뜨는 시간에 도착하는곳이 일출보는걸로 했다..
추암일출이 딱 맞아 떨어졌다..
추암에 도착하니 오전5시40분..완전 십문칠이었다..ㅋ
차에 내리니 초겨울날씨같았다..
움직이니 참을만 했다..
겨울연가에 나왔던 연리지팬션을 지나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러 올라간다..
추석명절을 가족여행으로 대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동해물과백두산이마르고닳도록~~~할때 나오는 장면이다..
정말이지 감탄 안할수가 없었다..
너무 아름답고 멋찌게 해가 올라오고 있다..
잠시 추암일출을 감상하도록 하자
부시시한 얼굴로 잠에서 깨어나 일출을 바라보면서 각자 소원을 빌었다..
해안가로 내려서니 마치 독도 닮은 바위가 있다..
두꺼운 구름층 위로 해가 빛내림을 하고 있다.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위에 이글거리나..
드높은 기상으로 점핑도 해보고..
동해고속도로휴게소중 유일하게 바다가 보이는 옥계휴게소에서
잠시 내려서 커피한잔하고 속초로 향한다..
휴게소경치가 대~~~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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