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1
동생 병원 갓다 송도 해수욕장나들이
막내동생이 똥꼬가 막히는 병이나서 병원에 잠깐 신세를 졌다..
2~3개월 변비로 고생하다하다 결국 병원에 와서야 뻥 뚫렸다.얼마나 시원할까..ㅎㅎ
나의 블친님들도 병은 미루지 말고 제때제때 검진도 받으시고 건강관리에 힘씁시다..ㅋ
병원에 들러 상태를 파악하고 잔소리좀 늘어놓고 제수씨가 대접하는 샌드위치에 시커먼커피를 마시면서 오전시간을 보냈다..
나온김에 송도가 눈앞이라 한번 가보기로 했다..
88년 중단이후 29년만에 운행을 재개한 송도케블카....
어릴적 우리들의 나우바리였던 송도와 감천앞바다
너무 많이 변해가는 송도해수욕장모습이 왠지 낮설지만 결코 낮설지 않은 곳이다..
부산의 새롭게 관광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다..
구름다리와 함께 환상적이다..
이 골목도 마누라 서구에 근무할적에 활보했던 지역이다..
예전과 바꿔도 너무 많이 바뀐골목모습이다..
햐~~~옛날엔 여기에 뭐가 있었고 저기엔 뭐가 있었는데 이렇게 바뀌었네"""하면서
부산투어버스도 다니고...
옛날사진겔러리도 있고....
하얗게 눈 덮힌 송도바닷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와~~바다절경 지기네""
주말이니 관광객들이 엄청 밀려온다..
여긴 임시 주차장..그것도 공짜로..ㅋ
캐블카손님들 주차공간으로 임시로 제공하고 있다..
일단 내부구경을 한다..
와~~~송도 캐이블카 대~~박
2층으로 올라간다..
여긴 더 대~~~박
와~~바다절경 죽이네요""옆에서 난리다..
영도엔 해무가 계속 밀려온다..
일단 송도 해수욕장이 케이블카의 성공적인 개장인거 같다..
주변 상가상인들 입이 귀에 걸려서 내려오질 않는다..ㅋ
아~듭다 빨리 가자
집으로 가는길에 해물칼국수 먹고 짭짭시원한 바닷바람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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