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1
진해해양공원
올해도 여전히 변함없이 진해언니집에 김장용 배추를 가지러 간다..
올해는 간단하게 김장을 해 보리라고 다짐하면서 조금만 가져오기로 하고.....
항상 진해가는길에 이정표가 눈길을 끌었던 표짓판이 있다..
용원지나서 조금만 가다보면 천자봉 가기전부터 "진해해양공원''군함전시관 이었다..
마라톤하러 일본원정까지 다녀온후 푹 쉬고 있는 행님도 마침 집에 있고해서
처형이 맛난거 먹으러 가자고 한곳이 삼가한우고기집이었다..
맛난 점심을 얻어묵고나서 바람이나 쐬러 가자고 처형이 제안한다..
그래서 간곳이 해양공원이다..
가다가 이런 곳도 있고...
2005년 3월에 개관을 했단다..
첨 와 본다..
음지도라는 섬전체를 공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보이는 것이 국내 해상 최고넢이 해상전망대가 있는 타워 솔라파크다..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한방에 볼수 있다고 한다..
거가대교가 바로 눈 앞에 들어온다..
봄날같이 따스한 겨울날씨다..
저 섬이 우도란다..
해양공원과 우도를 잇는 우도보도교다.
옛날엔 배를 타고 우도를 갔으나 지금은 이렇게 걸어서....
타워 높이가 136미터나 된단다...
작년에 한화그룹 창립63주년을 기념하여 직원봉사단이 벽화길을 만들어 놨다고 하드라...
방파제에도 색칠해 놓으니 이쁘네..
우도 해변에서 수제비뜨기 시합을 한다..ㅋ
거가대교도 보이고...
요즘은 머리위로 그리는 하트가 아니라 저렇게 손가락으로 하트모양을 낸단다..ㅋ
석양이 물들기 시작한다..
아~~이쁘고 멋찌다..
강태공들도 제법 보인다..
배추얻으러 왔다가 이곳까지 왔다..ㅋㅋ
군함전시관이다..
이순신장군님 앞에 서니 감회가 새롭나...
한참을 쳐다보고 있네
군함 시뭎레이션 경험도 해보고...
이 충무공의 얼이 흐르는곳에서
저녁까지 얻어묵고 왔다..
아침에 배추 얻으러 간 사람이 해가 져도 안온다고 장모님 전화가 온다..ㅋ
이곳저곳 구경하느라 늦엇다고 차마 말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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