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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사진일상

친구집 집들이

by 나그네김 2016. 11. 8.

 

2016.11.6

 

친구집 집들이를 보면서...


이번에 친구가 새아파트에 이사를 해가지고

집들이 초대를 받았습니다..

맛있는거 푸짐하게 만들어놓고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아직 집이 다 정리가 되지 않아서 어수선 하지만 그래도 집구경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우리집 제방에서 

저~~기 멀리보이는 아파트가 이번에 새로 지은 e편한세상에서 행복하게 사시길...


근디 자가용이 없으면 교통이 조금 불편한세상일듯 보입니다..ㅋ

 

 

 저희 부부는 몇시간 먼저 가서 음식차리는거 도와 줄려고 일찍 갔으나

별 할것도 없이 다 손질 해놓고 그냥 놀고 있습니다..



 이집 안주인입니다..



 보시다시피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냅니다..

배가 고팠는데

엄청 잘먹고 맛이 아주 끝내줬습니다..


 상차림 메뉴에 다들 즐겁습니다..

자주 못먹어보는 대게 골벵이가 인기가 최곱니다..


대식이 친구와 덕순이친구가 제일 환하게 웃고 있네요..

그리고 이 두사람이 젤 바쁩니다.

대식친구는 대게발라서 친구들한테 나눠준다고 바쁘고

여자친구들은 받아 먹니라고 바쁘고...

친구들이 함께하니 뭔들 안즐겁겠습니까!!!

 이집 주인장과 그의 손주들입니다..



 출가한 딸과함께.....


전날 아들내외가족과 딸내외가족들이 와서 새집축하하러 왔답니다..

저희들 땜에 일찍 가는것 같아서 왠지 미안했습니다..

 거실창문을 통해서 바라본 천마산과 감천항....



 음식을 너무 많이 준비했습니다..

음식이 줄어들지가 않습니다..

정말 고생해서 장만한 음식들 정말 맛나게 묵고 놀고....



 오늘하루 주방보조로 역활을 하고 있는 마누라...

디저트는 사과로....



 다들 오래된 집에서 살다보니 이런 새아파트를 보니 부러운 모양입니다.ㅋㅋ

옛날 아파트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시스템이 최고급이고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안방과 드레스룸을 연결해주는 화장대공간이 여자들한텐 젤 로망이었고요.

정말 넒고 깨끗하고 공간활용이 정말 잘 되어 있더군요


저 감천촌사람들..아파트입구를 잘 찾아서 온것 보이 대견스러웠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많이 헤매다가 헤매다가 구멍을 못찾아 전화까지 왔고요..ㅋㅋㅋ

엘리베이터는 아직 입주중이니 정리가 안되있어서 엉망이었고요..


어쨋든 새아파트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어쩌다가 집들이를 거나하게 치렀습니다..

덕분에 잘 먹고 잘놀다 왔습니다..친구들께도 만나서 반가웠고 기분 좋았습니다..




 비싼쇼파에 앉아서 저그집에서 느껴보지 못한 편안함을 맘껏 즐기고 있네요..ㅋㅋㅋㅋ

 

 

사진 클릭하면 크게 볼수있음

 ㅋㅋㅋㅋㅋ

우리집이 정중앙에 보입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감천항 야경풍경이 볼거리 입니다..



 건너편이 송도





 구감친구의 놀이동산인..천마산


 

 

 저녁5시에 만나서 집들이를 햇습니다..

3시간이나 죽치고 앉아서 놀고 각자 헤어집니다..

너무 이른저녁이라고 덕순이가 딴지를 거는덕분에 방향이 같은 사람끼리 가까운 다대포로 빠집니다..



몇년간 이곳을 등한시 했더니 고새 참 많이도 변해버렸더군요..

예전 이동네 살때는 자주 왔던 곳인데..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우리집에서 1~2분거리안에 있는 친구들입니다..



 






 





  실없는 소리에 웃고 떠들고

좋은곳에서 산책하면서 이친구들을 만나면 뭔가 활력이 있다고 할까~~!!!

항상 건겅하고.....


마지막 드라이브코스는 구감가게에 가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2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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