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5
감천산방의 모임에서 올만에 많은 횐님들이 모여 근교 나들이를 합니다
시골처녀의 불참이 아쉬습니다..
햇빛이 너무좋아 조금 더운 듯했지만 그늘로그늘로 걸어니 견딜만 했고
동양세멘트가는길로 해서 송도 혈청소로 암남공원주차장에서의 문어 회식은 추억의 한페이지로 쌓아둡니다
더이상의 행적과 설명은 필요엄꼬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유년시절 감천초등뒷길로...
피난촌같은 이런집들이 아직도 도심 한켠에...
다리밑으로해서 동양세멘트길로 건너갑니다
이쯤해서 길가에 작은 손가방을 발견하신 해인님
112에 신고합니다만 곧 주인이 나타나는 불상사가 ㅋ
멀리서 바라본 감천의 하늘이 아름다웁네요
가방신고때문에 좀 늦어 일행을 쫒아갑니다
감천산방의 대장님 한포스 합니다 ㅎ
그자리서 돌아바바요~~
구평 저멀리 보이는 신축아파트로 올 10월에 입주하는 친구짬님이 흐뭇해하며 바라봅니다 ㅎ
걷다보니 어느덧 암남공원에 다달으니 시원한 바닷바람에 숨이 턱~
구감님 날리는 잠바보소..ㅎ
바닷가 해안 갯바위에서 맛있는 문어와 한잔 걸칠려했지만 위험하니 못들어가게 막아놔
공원 주차장 한켠에서 이렇게 상을 차립니다
해인대장님 문어 씻고 삶고 마시고
우린 그저 먹기만...감사합니다
먹는내내 주변을 두리번거려 먹었지만 개안았습니다
나이가 힘이네요 ㅋ
송도 중국집에서 빼갈 건배와 짜장으로 나머지 배를 채우고...
술한잔 걸친 해인대장님의 특기 나옵니다
지나가는 아줌씨....시간있습니까 술한잔 하입시더~~
웃고 떠들고 마시고 걷고 하다보니 오후 세시가 다되어 집으로 돌아옵니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 쌓아 행복했던 유월의 첫휴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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