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능선9 대청봉둘쨋날 그리고 토왕성폭포 2018.9.24 둘쨋날 설악대청의 아침을 맞이하다... 좌절과 실패도 삶의 일부분이듯이 이렇게 구름이 꽉 낀 하늘의 일출에 실망과 몸조차 가누질 못할만큼의 세찬 바람에 절망도 산행의 일부분이다.. 그러나 절대 포기는 하지 않는다.. 내년에 또 오면 되지..라고 생각하지만 부산에서 거리가 .. 2018. 9. 29. 설악대청봉 첫날 2018.9.23 설악대청봉산행 입구부터 벌써 엄청난 인파에 시간이 많이 지체될까봐 노심초사 했다.. 1박을 하는 차량들은 맨 위쪽까지 올라가란다..헉 이게 웬떡... 차가 올라갈수 있는데까지 올라가서 주차를 하고 차안에서 아침밥을 먹는다..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알수는 .. 2018. 9. 29. 설악의 가을 2015.10.6 설악의 가을은 진정 남심을 훔쳤다 수렴동계곡을 올라 소청에서 바라본 칠형제봉은 모든 블친들의 모습처럼 멋지고 아름다웠고 운해 없는 공룡능선은 내 열정마저 빼았아버렸지만 무지개빛 고색창연한 설악의 추색은 다시금 내가슴의 불을 지핀다 봉정암을 세번 오르면 무언가 .. 2015. 11. 7. 설악공룡과 대청봉 2015.10.7~8 새벽두시반에 공양간에 밥을 챙겨서 공룡능선 운해를 보기위해 야간산행을 하기로 한다.. 봉정암의 마당은 밤새도록 불이 밝다.. 무료로 제공하는 새벽커피한잔 마시고 있는데 여자분이 슬그머니 다가와서 말을 건넨다.. 혹시 일출보러 가십니까?""네 그럼 같이 가요.."" 이런 저.. 2015. 10. 12. 설악귀떼기청 털진달래 산행 2015.5.18 설악산 귀떼기청봉의 털진달래와 일출산행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인천에서 밤 11시쯤에 출발을 합니다.. 배도 빵빵하게 채웠겠다 차안에서 오만때만 상상을 다 해 봅니다.. 파란 하늘과 시원한 숲길.. 동쪽에서 밀려오는 장엄한 운해..그리고 만발한 털진달래의 화려함..과연 .. 2015. 5. 22. 설악공룡능선 2일째.. 2014.8.12~13 입추는 지났다지만 습도가 높아 무쟈게 더운 여름날 설악공룡능선을 넘어 마등령으로의 고행길 모두들 잠들은 컴컴한 새벽2시반 마빡에 불키고 봉정암에서 출발해 코를 땅에 밖고 오르는 소청을 넘어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공룡능선의 아침은 이루 말할수없는 아름다움이었기.. 2014. 8.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