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26
천마산에 올라 봄마중 하고 왔습니다
봄나물은 산삼보다도 좋다는 얘기도 있고
가족 건강도 챙기고 운동도 하고 겸사겸사
뒷산천마산 나와바리에서 쑥 냉이 민들레 등등을 항거 따옵니다
마누란 쑥캐다 뒹굴어 다치면서까지 돈되는 일만 하는데
난 머하노...마눌님 미안...ㅎ
같이 간 난 도움 안되는 짓만 하고 왔네요
눈에 잘 보이다 안하는 쬐그만 꽃 찍는다고 엎드리기를 수없이 반복하니 그것도 힘드네여 ㅎ
그래도 봄꽃이 가득한 산속엔 봄향기 가득하니 좋았습니다....
현호색
열심히 쑥캐는 마눌...
3시간여를
천마산 나와바리 일대를 샅샅히 디지더니 흐흐흐
울마눌 쵝오.!!
쑥 한보따리 캐서 털레털레 내려가는 뒷모습에서 행복도 가득....ㅎ
쉽게 가질수있는 행복인거 같아요... ㅋ
여러가지도 캤네...쑥 냉이 민들레.....
집에와서 강주리에 담아보니 푸짐...ㅎ
일단 쑥전부터 해묵습니다
쑥국은 기본이고 도다리쑥국도
나머진 쑥털털이로...ㅎ
아~ 이뿌듯함이야말로 작은 행복이 아닐까싶습니다 ㅋㅋ
마누라 고마버~~~
막걸리가 없어 맥주로다가...
감천문화마을
무슨꽃일까요?
국시나무와 진달래가 한창
현호색
진달래도 한창인 천마산
개별꽃
생강나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문화마을 전경
잠깐 시간내어 바람쐬러 올랐다온 봄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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