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
다대포 화손대의 일출
새해들어 신년일출산행후
무언가 뚜렷한 변화가 아직 보이질 않는다
벌써 복을 바라지는 않지만 말이다
지금부터 많은 복을 지어야겠지...
바다에서도 신년의 해를 보고자 집과 가까운 다대포를 찾았다
다대포해수욕장 끄트머리에있는 몰운대에 있는 화손대
멋진 오여사를 꼭 만난다기 보단 그냥 갔다 지인 몇분과..
얼마나 추운지 입마개까지 하고 올라오는 오여사....젠장
그래도 먹먹한 구름속의 해는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이냐 고맙다 을미년아~~~
산에서도 바다에서도 해를 봤으니 나에게도 자그마한 행운이 오겠지
올한해 울가족의 건강도 지켜주시고
제방을 찾아주시는 모든 블친님들의 건강도 지켜달라 해를 보며 자그마하게 속삭였다
근데
일월들어 눈소식이 별로 없다
지리산겨울 눈산행이나 가고싶은데 무릎까지 푹푹빠지는 설산을 걷고싶은데 말이다
사진 클릭하면 원본을 볼수있습니다
위험한 암벽에 아슬하게 기대어 일출을 기다리는 진사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