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2(토)
부산에 살면서
첨으로 해운대 장산에 올라봤습니다
암울했던 옛시절의 부산은 온데간데없고
화려한 불야성의 도시가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한눈에 쫘악 펼쳐졌습니다
경제발전으로 가져온 부익부 빈익빈이 모두 있었고...
블친 삼홍님의 안내로 첨 올라본 해운대 장산
출사후 하산길을 잘못들어 산행아닌 산행으로 땀은 범벅이 되고 ㅎ
이제 우리도 세계경제대국이란 말이 실감나는군요
이곳을 보고 있노라니
사진 클릭 하시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완전 봄날씨라
땀벅벅으로 올라와서 고생엄청했다는....
겨울옷은 언제 입는거야???
장산에 정상에서 바라본 해운대 신시가지가 성벽처럼 굳건히 형성되어있네요
왼쪽 산 넘어엔 송정이
그들만의 세상 같습니다
미국의 어느 항구도시 맨하탄삘도 나고
홍콩에 온듯한 느낌도 나고
여튼 외국의 어느 도시와 다를바 없었습니다...
얼만큼 나 더 살아야 당신을 잊을수 있나~~~노래가사보다
얼만큼 나 더 살아야 저런데 살수가 있을까??
행복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돈이 있어야 할까?
'돈 없이도 행복할수 있어'
이렇게 단정할 것도 아니고
'돈이 없으면 못살아'
이렇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왜!!!돈이 없어도 지금껏 내가 이렇게 살아왔으니깐..ㅋㅋㅋ
왜냐하면 돈은
우리가 생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집착하면 그것의 노예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선 성실하게 일해서
벌어들인 수입에 맞춰 검소하게
생활하는 것이 좋고 더 나아가서는
내가 가진 것을 남과 나눈다면
내가 돈의 주인이 될 수 있단다..
필요이상으로 돈을 벌려고 애쓴다면
도리어 돈의 노예가 될 수 있단다..
설령 돈이 많다해도
돈에 짓눌려서 괴롭게 살아야 한단다..
돈은 삶을 살아가는 수단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들은 많이 합니다..
씨잘떼기 없는 위엣말들은 다 나같이 돈이 없는 찌질한 놈들이나 하는 자기 위로함을 합리적방법으로 포장할라꼬 하는것이징..
안그래????
요즘..장그래가 엄청 잉끼다..ㅎㅎ
우린 항상 늘 미생이다..
아참!!오늘 미생하는날이지..꼭봐야돼
옆에서 마누라 한마디 거든다..
당신같이 최소의 돈으로 최대로 행복하게사는 사람있음 나와보라그래...이래사는것도 능력인거야..안그래??
삼홍님이 준비해오신 즉석 단팥죽...정말 맛나게 잘 묵었습니다..
오늘 어둑어둑 깜깜한 산길을 홀로 내려오시게 해서 대단히 미안합니다..
덕분에 장산야경 잘 구경햇습니다..감사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