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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산행과 여행

함양용추폭포

by 나그네김 2014. 10. 28.

 2014.10.24

 

함양의 용추계곡

부귀산산행후 귀가길에 들린곳이 함양의 용추계곡

선비의 고장이라 일컬어지는 함양의 수많은 경관중 안의 삼동(화림동 심진동 원학동)중에서 심진동에 용추계곡의 용추폭은 으뜸이라 할만하다

그래서 무릉도원과 다름없는곳이라 심진동이라 불리우고

계곡주변의 노송과 어우러진 용추폭포는 꼭 한번쯤 들릴만한 곳이다

 

 

 

 

 

 

 

 

 

 

 

 

 

용추교를 지나고

 

 

 

 

 

 

 

 

 

 

 

 

주차하고난 후 조금만 용추사쪽으로 가다보면 우람하고 장쾌하게 떨어지는 물소리가 들리우는데 바로 용추폭포다

용추폭포는 높이 약 15m 이고

주변의 울창한 삼림과 암반 위를 흐르는 맑은 계류, 용추에서 떨어지는 우뢰와 같은 폭포수는 보는이를 압도한다 

 

 

 

폭포앞에 가만히 앉아있으니 옷이 다 젖을만큼 물방울이 분무되고있다

 

 

 

마누란 폭포앞에서 헤어나질 못한다

그리 시원한가...ㅎ

 

 

 

 

 

 

 

폭포앞에선 그녀

가슴까지 시원하게 뚫어주는 힘찬 용추계곡의 낙수소리에 감동중이다

정말 화난 용이 몸부림치듯 힘차게 떨어지는 모습 인 듯 우렁참이 대단해 보였다

그래서 용추라 부르겠지만...

 

 

용추사로 오르는길

 

 

 

 

 

 

 

 

용추사

이 사찰은 신라 소지왕9년에 각영대사가 창건한 옛 장수사와 4대 부속암자중에서

현존하는 유일한사찰로서 조계종 해인사의 말사이다

잠사 기도하고 나온다

주변의 가을색은 눈이 부실정도다

 

 

 

 

 

 

 

 

 

 

 

 

 

 

 

 

 

 

 

 

 

 

 

용추사 바로 옆으론 너무 아름다운 계곡이 있어 가본다

 

 

 

 

 

 

 

 

 

 

 

 

찍고 보고 카메라에 담고 가슴에까지 담고 간다

 

 

 

 

 

 

 

 

 

 

 

 

 

 

 

 

 

 

 

붉은단풍이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계곡미는 살아있다

 

 

 

 

 

 

 

 

 

 

 

 

 

 

 

갑자기 인어아가씨 포즈로 웃겼다 ㅎ

 

 

 

 

 

 

 

 

 

 

 

 

 

 

 

계곡미가 너무 아름다운 용추계곡

암반위로 흐른는 물소리에 세상도 잠시 잊을수 있어 좋았고

여름이면 수많은 피서인파로 가득했을곳이다

용추 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거대한 폭포소리까지 맘껏 가슴에 담아올 수 있었다

잠시들린 용추계곡의 가을 그 아름다움은 지금도 눈 앞에 아른거린다

내려오면서 한번더 용추폭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그곳을 떠났다

 

가을은 이렇게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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