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
겨울산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겨울이라는 계절
없는사람에겐 고통의 시간들
그래도 호호하며 먹던 호빵이나 붕어빵이 그리운 계절
이 추운데 산은 머할라고 가노 얼어 죽는데....
옷 단디 입고 갑니더 걱정마이소...장인 장모님의 목소리가 듣고 싶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산행의 묘미는 겨울산행이 최고라기에
늘 그리움을 안고 갑니다
무릎까지 쌓인 눈길을 걷고 딩굴고 싶습니다
지난 겨울산의 추억을 다시금 봅니다
이번겨울산행도 안전하게 무탈하게 보낼수 있도록 산신령께 비나이다비나이다
바래봉
지리천왕봉 오름길
제석봉에서
연하선경
영알의 배내봉
영알의 영축산
신불산의 겨울
덕유산 중봉의 겨울
위사진은
영하20도의 지리의겨울
가장 기억의 남는 지리산의 아침이었습니다
카메라도 얼어버릴듯한 추위였지만
가장 잼나고 황홀했던 겨울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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