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
가을설악...그 아름다움
산에 대한 동경은 원래 설악을 다녀온 후였다
88년이니까 근 24년전쯤
그때는 아름다움을 몰랐다
다만 설악이 거기있어서 간것뿐이었다
그 시절을 회상하면서 못본 그 아름다움까지 맘에 담아올 욕심 아닌 욕심으로 설악을 보러갔다
그때 그 여인하고 같이...
보고만 오기에는 아쉽고
가슴으로 느끼며
그 힘든 공룡능선들을
산행하면서 담아온 소중한 그림들이다
사진 클릭 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신선대에서 보니 멀리 울산바위와 속초가 한눈에 들어온다
수렴동계곡위론 용아능이 압도한다
계곡에선 그때 그 여인이 압도하고...
봉정암 오르는길은 불심의 힘으로 오르지 않으면 안되고...
멀리 화채능선과 화채봉 1275봉들이 설악의 웅장함을 알려준다
용아장성의 가을은 첨본다 설악의 아름다움 그 자체다
구곡담계곡이 한껏 가을의 아름다움을 뽐내다
수려하고 화려한 단풍들이 암벽에서도 꿋꿋히 아름다움을 뽐낸다
용아능이다
봉정암위의 관음상모양의 바위가 진귀하다...
신선대에서 본 공룡능선
공룡능선을 들어서면
호랑이 등에 올라탄것이 된다
내리지 못하고 쭈욱 고=3
멀리 대청봉과 중청이 보이고 칠형제 바위가 사이좋게 햇빛을 쬔다...
마등령을 내려서면서
24년전에 찍은 그자리에서 한컷
금강굴에서 본 설악의 암봉들
바위 왼쪽 붉은구멍 부분이 금강굴이다...
비선대
설악소공원
신흥사 불상 앞에서
강원도 낙산사 의상대에서 일출도 본다
두루두루 여행겸 산행을 했다
뜨는 해를 바라보며
우리가족 모두의 건강과
모든일이 다 잘되게 해달라고 빌어본다
해수관음상님께는 주위를 몇바퀴 돌면서 더욱 절실히 빌었다...
오래 기억 될만한 여행겸 설악산행이었다
두고두고 볼 아름다운 추억거리다
그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다 표현하지 못함에 아쉬울뿐이다
더욱 내공에 증진 해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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