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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과 천마산

천마산의 봄2....

by 나그네김 2009. 4. 22.

 

 마눌만 쑥캐러 부역 보낸다고 머라카는 바람에

천마산에 같이 올랐습니다

싱그런 봄이 만땅이더만요~

고향 감천은 숲속에 쌓여있고..

 

 아니나 다를까 열중인 마눌...

 

 여기도 저기도...다 내꺼얏~~

 

 고마 캐고 운동도 좀 하자아~~

 

 일단 철봉으로 몸좀 풀고...거참 힘드네

배치기로 백개하고 .....ㅎ

남자는 체력...

 

 마눌은 훌라후프로 천개로 몸을 달구고.....ㅎ

엄청 잘돌립니다...저거만 십년도 넘게 돌리고 있으이~

여자는 S라인....ㅋ

 

 걷기는 운동의 기본...

이길로 쭉 가다보면 혹 구감님 만날지도 모른다는 생각하고 있는데~~

 

 양반 못되는지라

구감이 저앞에서 오고 있잖은가?

마눌은 머시 저리 반가울꼬

해맑게 웃는 구감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별이는 숨고.

 

천마산의 봄은 이렇게 하루가 간다~

내려오다가 해인님 삼실에 들러 물한박지기 얻어묵고...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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