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이사오고 난 후 집마당이 푸른 숲으로 변했습니다
굳이 천마산 안올라도 여기가 천마산 이려니 삽니다
온갖 꽃들과 상추 고추 호박 수세미 오이 가지 농사에 무화과 살구나무 감나무 매실까정
나팔꽃 수국 장미 등등등...
소일꺼리를 잘 가꾸는 모습을 보니 사는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웃으시며 조그마한 마당에서 비록 농촌은 아니지만...잘 돌보며 사십니다
여기 감천으로 잘 오신것 같습니다...마누라도 항상 좋아하고
서로 의지하며 잘 지냅니다...사위로서 흐뭇 합니다...
꽃 1
꽃 2
무화과...올해는 얼마나 열릴려나...
꽃 3
꽃 4.5
수세미와 오이가 창문을 타고 오릅니다...신기 합니다
오르다 옆으로 삐져 나갑니다...ㅎ
호박은 옥상으로....
상춘가??
이건 고추닷~
다 큰것 같은데 따질 않습니다
빨갛게 익어서 구춧가루 해먹을려나...
수세미...라 카던데~
오이오이오이오이오이오이오이오이
꽃 6
요즘 일상은 바쁩니다
그래서 가까운 찬마산도 못가고
친구가 불러도 못 나갑니다...슬픈 현실이지만
집마당에 꽃들을 보며 위안을 삼습니다...
어제 오늘 날씨가 제법 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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