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리산행겸 출사를 간다해서 설레이는맘으로
지리산 장터목을 금욜밤 예약했다
회사는 년차내고
모든건 민재 사진친구가 도맡아했고
늘 고맙다 ㅎ
옆지기도 좋아 하는눈치지만
갠히 산행이 힘들지않을까 스스로 약한맘을 갖기에
충분히 갈수 있다고 독려했고
결국은 생각이상으로 산을 잘탔고 무탈하게 일박이일 25키로 거리를 잘 다녀온 지리산행이었다
금욜 민재씨와 거림에서 만나
내차는 거림에 두고 민재차로 중산리로 가서 12시쯤 산행 한다
장터목 유암폭포로 올라 장터목 박하고
담날 새벽 3시 기상해( 난 잠이 안와 새벽 지리산 밤하늘 별사진을 찍고)
천왕봉 거쳐 중봉으로 가서 멋진 일출로
10월1일 의 지리산의 가을아침을 멋지게 맞이하고
다시 천왕봉으로 장터목으로 와서 민재씨와 헤어지고
우린 지리의 멋진가을 연하선경길 걷기위해 세석산장을 거쳐 거림으로 하산한다
일박이일동안 25키로를 걷는 힘든 산행길이었지만
결코 힘들지않았고
오랜만에 높은산을 탔는데도 힘든 내색없이
따라와준 옆지기에게 고맙고
지리산의 기운마저 듬뿍 받고온 멋진 지리 출사산행이었다~~^^
유암폭포
많이 힘든 모습이지만
목표가 있어 다들 열심히 올라온다 ㅎ
장터목 산장 다와갈 무렵
장터목에서 노을보고
저녁 먹고 잠청한다
장터목 은하수
야밤길 걸어 천왕봉 지나 중봉 도착
여명이 아름다웠다
컴컴한 지리중봉엔 아무도 없고
우리 세명만....
작년에도 10.1일날 중봉 왔었는데 ㅎ
지리중봉의 여명과 일출
멋진
운해경은 아니어도 디테일하고
멋진 산그리메와 일출빛이 아름답고 좋아 위안이었다
이른 아침인데도 천왕봉에 다시 올라오니 산객들로 봄벼
인증샷도 제대로 못하고...ㅠ
그래도 삐집고 들어가 ㅎ
민재씨와 헤어진후 장터목산장을 뒤로 하고
세석으로 연하선경길로 간다
올때마다 연하선경길의 가을은 봐도봐도
걸어도 걸어도 피곤하지않는 멋진 산길이다
연하봉
보라 ! 지리산의 가을 연하선경길 멋지지않은가 ~
촛대봉에서
멀리 지리천왕봉이다
저 아래가 세석산장
하늘도 구름도 예쁘다
이날 세석의 하늘과 구름은 너므너무 이쁘고 황홀했었다
간단하게 점심 해결하고 거림으로 하산한다
휴게소에서 저녁도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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