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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사진일상

"바람새공연"을 보고.......

by 나그네김 2009. 5. 17.

 2009년5월16일 해운대 문화화관 바람새 공연...

잃.어.가.는.우.리.의.꿈.을.위.하.여

70년대 포크가요 바람새 부산지역모임

 

부바모 바람새......부산지역 바보들의 바람난 모임인가...??.....ㅋㅋ

우쨋거나 친구태호의 부름...아니 초대로

비는 주적주적 오는데

해운대....감천에서는 억수로 먼...끄테서끝

약속보다 2~30분 일찍왔다

작년10월에 오고 두번째다...

7080세대인 나로선 굳이 시러 할수가 없는 폭송 감상이다....

 

산도 아닌데 마눌하고 또 같이 왔다

친구들 머라하겠다...점마 또 마누라 데꼬왔다고.....

 

 아랫사진을 보니 작년보다 좀 시들한 오프닝 같다

아래사진을 보이.....

돈이 쫌 궁한가보다...아닌가...작년엔 귀하신분이 오셔서 그랫나보다..

그리 알고 있자~ㅋ

담엔 양희은 정도는 모실때 나 불러라 태호야!!

 

 나를 유혹했던 작년 오프닝 무대....

 

 오늘도 혼자 넘 수고하신 반달곰....지리산에서 어제 내려 왔나보다....

피곤한 갑다 눈이 감기네.....ㅎ

아무리 피곤해도 글치

손님들 모셔놓고 저리 졸면 되는감......

 

 지금부터 곰님이 호명 하는대로

아무도 반항없이

개기는분 없이 나오시데요...ㅎ

아주 저음으로 묵직하게 호명 하기에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 못하겠습니다...그래서 사진만 쭈~욱 올리니

양해 바랍니다....양해 못하겠스마 말고....ㅎ

 

 

 

 

 

 

 

 

 

 부르다 틀려서 새로 부르는....ㅎ

담엔 좀 더 연습하고 오이소~

 

 새로 부르실땐 잘 부릅디다....ㅎ

 

 

 

 

 봄날이 간다고...크게 외쳐 부르시던 가수

잠이 화~악 다라나게 해주셧던 가수....

토롯가수 태... 닮았던 가수....존함이???

 

감명스러운 크라씩연주

그리고 시 낭송... 분우구 좋고

시는 잘 모리겠고 크라식연주 솜씨에 넋이.....저 손가락 버러지는거 좀 보이소.....

 

 

분우구는 크라식이 젤 낫습니다.....ㅎ

순서는 바까 했어도 연주솜씨 훌륳하시고 연습 마이 한 표 납니다

박수~짝짝짝....

 

 산이 좋다는 말에 귀가 번쩍

나도 산 좋아 하는데....

노래 하러 산에서 잠시 내려 오신분...끈나고 바로 산으로 가셧는가??

아주 아마추어적인 노래로 귀를 즐겁게 해주시고....ㅎ

 

 서서히 끝이 다가오는 무대

전부 올라오이소....

 

 두시간이넘게 세시간 가까이

혼자 연주하시느라....피아노도 없고

아무튼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반달곰 아자씨

 

 분홍색 웃도리입고 멍하이 바라보고 있는여자가 마눌입니다

길가다 보면 아는체 해주이소~ㅎ

 

오늘 부르느라 수고 하셧고요...70년대 노래 수백곡 전부 다 듣고 온 기분입니다

듣느라 고생 했습니다....

담엔 좀 더 멋진 무대로 여러분의 귀를 즐겁게 해주겠다꼬

다짐을 하시는 반달곰 입니다.....증말~~ㅎ

저녁은 맘씨좋은 친구 태호가 삿네요...

당연한거지만 잘 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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