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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사진일상

밀양 금시당

by 나그네김 2021. 11. 10.

2021.11.9

 

금시당백곡재의 가을

은행나무가 아직 노랗게 물들지않어 아쉬웠지만

처음가본 곳이었고

나들이로선 좋았던 날

 

450년된 은행나무가 있는곳

금시당과 백곡재 2채로 된 건물이다.

금시당은 조선시대 문신인 금시당 이광진 선생이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이광진(1517∼?)은 명종 1년(1546)에 문과에 급제하여 『중종실록』, 『인종실록』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후에 벼슬이 좌부승지에까지 이르렀다.

금시당이란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따온 말로 산수와 전원에서 여생을 즐긴다는 뜻이다. 명종 21년(1566)에 처음 지은 금시당은 임진왜란(1592) 때 불타 없어졌고 현재 남아 있는 것은 1743년에 백곡 이지운 선생이 복원한 것이다.

백곡재는 백곡 이지운을 추모하기 위해 철종 11년(1860)에 세운 건물이다.

이곳에는 이광진이 직접 심은 은행나무가 있어 금시당에서 내려다보는 밀양강과 잘 어우려져 있다.

 

백과사전 발췌

 

 

 

 

밀양 국궁장이 옆에 있어 잠시 구경하고 나온다

울나라가 양궁의 나라가 아니잖은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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