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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사진일상

다대포노을

by 나그네김 2018. 8. 15.

2018.8.11


다대포의 노을경

참으로 하루가 길다..

경주에서 실컷 놀고 와도 6시가 안되었으니 오랫만에 다대포 가보자는 제안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받아들이고..

무엇보다도 맛난 저녁사준다길래...ㅋㅋ


다대포 해수욕장은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일몰 명소로 유명하다..

일몰사진을 담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카메라를 들고 3355로 모이는 광경을 볼수 있다..

옛날엔 이동네 살적엔 수시로 거의 사흘이 멀다하고 뻔질나게 다녔던 곳이다..

그때와는 너무 많이 변해져 버려서 자연미는 그닥 없다..

 

 

 

 


 

낚싯대 드리워놓고 모여앉아서 싸온 치맥을 먹는 저 사람들..부럽다..

 

 

 

고기잡아먹는 왜가리도 보이고...

저 많은 식당간판을 하나 고르란다..

흠~~보자 뭘먹지이??

 


 

헉~~웨딩촬영도 하네..

멀리서 베트남에서 왔단다..

그나라에선 좀 사는사람들인가보다..


 

데크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서 일몰을 감상한다..

 


 

 

 

 


 

 

 

 


 

 

 

 

 

 


 

오늘 스쾃자세 많이 나오네...ㅋㅋ

 


 

애들어릴적에  참 많이도 왔던 이곳...

애들놀기는 그져그만..천혜자연조건이다..

낮고 따뜻하고..

 


 

 

 

 

 


 

 

 

 


 

 

 

 

 


 

 

 

 

 


 

이런거 안할라 했는데...

모레위에서 중심을 얼마나 잘 잡나 실험했씸...ㅋ

역쉬~~바닷바람은 시원해....

 

일몰풍경이 초절정일때 영화한편 찍자고 했더니 발벗고 나설줄이야~~ㅋㅋ

한컷한컷 신중하게 찍었다..

 

 

 

 


 

 

 

 

 


 

젊은연인들모습이 너무 이쁘다..

 


 

 

 

 

 


 

 

 

 

 


 

 

 

 

 


 

 

 

 

 


 

 

 

 

 


 

 

 

 

 


 

 

 

 

 


 

 

 

 

 


 

 

 

 

 


 

 

 

 

 


 

연출도 잘해요...

 

 

 


 

저 끝에서는 낚시도 즐기고

그러나 대부분은 카메라 메고 계시는 분들이고

그들사이에 우린 영화한편찍는다고 난리부르스고,,

해가 순식간에 뉘엇뉘엿 지고 나니

그 고즈넉함에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운 다대포...

이쪽을 봐도 저짝을 봐도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다..

 

 

해수욕장 모래사장 너머로 펼쳐져 있는 파릇파릇한 풀과 웅덩이..그리고 나무다리가 아주 이색적입니다..


 

 

 

 


 


 

 

 

 


 

사람들 진짜 많이 몰려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저 사람들...집에 갈 생각을 안합니다..

다대포가 새삼 넓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젠가는 해변 끝에서 끝까지 걸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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