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31
오월의 마지막날
덕유산정의 아침은 이렇게 황홀했습니다
오 ! 신이시여....
제게 이런 그림을 보여주다니...그저 감사하지요~
아직도 몽롱한 꿈속에서 헤어나오기 싶지 않습니다 ㅋ
산사진을 하다보면 비온뒤의 담날 산정에서의 그림은 어떤 모습일까에 도취 되어가는
내 자신을 봅니다
잘못 된건지 당연한건지...
먼길 마다않고 잠오는 눈 부릎뜨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내모습을 봅니다
그래도 행복해야 할것 같습니다
가끔 이런 그림을 보여주니 말입니다 ㅎ
내가 좋아서 하는짓이니 누보고 머라할수도 없습니다
이번 덕유산의 멋진 일출도
내보다 산 더 좋아하는 마누라와 함께 하지 못했네요
지난 1월 겨울의 환상적인 일몰때도 함께 못봤는데...ㅠㅠ
일단 백문이불여일견이겠지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을 볼수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일출경은 다음기회에...
설천봉
운해와 함께라면 이곳의일출경이 더좋을듯한데 많은 아쉬움이었습니다
담엔 이곳에서 일출을 담아볼것입니다^^
함께 간 산친카페회원님들과 백련사로 하산하면서
무주구천동계곡에서 피로를 풀고...
일박이일의 덕유산출사는 옆지기와는 함께 못해 못내 아쉽지만
담에는 꼭 같이 가서 볼수있도록 많은 복이나 쌓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