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초이님과 다대포 오후출사 나갔더랬습니다
날씨가 그냥보내기 아까워
문자로 가자고 번개를 쳤습니다
흔쾌히 가자고 해 이루어진 오후번개출사~
짧은시간이었지만..나름 잼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근데 구감님도 왔습니다
볼일보던중에 연락받고 왔는데..카메라도 없이
사진은 찍고 싶고 카메라는 안가져와...ㅎ
환장할 일 아니겠습니까???..
시간이 차마 안되 먼저 가는 구감님의 뒷모습이 그리 안됬더만요..ㅠㅠ
담에 다시 오면 되죠 뭐~
초이님의 출사 장면
자세가 잘되고 있습니다
마니 늘었습니다...항상 최선을 다하는 초이님의 모습입니다..
다대포 한쪽구석 정경입니다
갈대속에 숨겨진 내전용 피사체 임다
멀리서는 안보인다는...ㅎ
또 하나의 다대포 소경
그래도 전 오늘 사진중 이게 젤 맘에 듭니다..ㅎ
머리를 짧게 깍아 모자로 카바 한 듯 한 구감님모습
모자를 벗기고 찍어 보고 싶지만 그래도 퍼라버신가 몬가 때메..ㅋ
모자도 신가다 입니다..ㅎ
인물이 훤해 보여 오히려 좋더군요...
한 오년은 젊어 보입니다..ㅎ
카메라가 없어 우리들 삼각대나 메고 다닌댓가로
찍어준 사진이라 보시면 됩니다..ㅋ
출사를 끝내고 초이님이 해물 손칼국시 쏘았습니다..커억
구감님이 가끔들러 묵는다는 칼국수였습니다
친구야 잘 묵었데이....
제집사람도 같이 얻어 묵었어요...
즐거웠던 오후 나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