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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갤러리

화왕산에서의 기억들...

by 나그네김 2011. 4. 23.

 2011.4.20 따스한 봄날 화왕산에서.....

 

 #1

 

 

#2

 

 

 

#3

눈부신 봄빛아래

자그마한 암자에 올라서니

세상을 놓고 싶더라

 

 

#4

하늘은 더 없이 푸르지만

내 속은 어둡고

 

#5

환하고 이쁜 봄찾아 나서본들

 

#6

어렵게 핀

꽃이나 제대로 볼수 있으려나

 

#7

사이사이 숨어있는 진달래나 훔쳐볼 수 밖에

 

 

#8

눈이 시원한 화왕산

 

#9

그래도 사람들이 이쁘구나

 

#10

봄인데 가을까지 보려니

힘은 들고

 

#11

화왕산의 소나무들이

경주 남산 삘이 나니 이 어이할꼬

 

 

#12

 

 

 

#13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한방에 보여주니 이 또한 어이 할까나

 

#14

 

 

 

#15

 

 

 

#16

룰루랄라 봄 맞이 하러가세

 

#17

봄 속에 빠져든

봄여인

 

 

#18

 

 

 

#19

이 아름다움 어이할꼬

 

 

#20

이 아름다운 봄빛은 또 어쩌나

 

 

#21

이 환장할 봄꽃들이 자꾸 눈앞에서 갈롱 지기네

 

 

#22

 

 

 

#23

가을은 아직인데

가을이 이쁜 산이라 어름장 놓으니

그때 되면 다시 오리라 맹세한다

 

 

#24

 

 

 

#25

 

 

 

#26

 

 

 

#27

화왕산의 봄도 이쁘다고 갈롱 지긴다

 

 

#28

봄 찾아 나선 산님들이 이쁘고

 

 

#29

 

 

 

#30

 

 

 

#31

지나온 화왕능선 아쉬워 자꾸 돌아본다

멈춘 발걸음 땔수가 어렵고

 

 

#32

 

 

 

#33

가야할 배바위쪽 능선도 아름답기는 매 한가지

 

 

#34

 

 

 

#35

능선 두어개를 넘어니 저쪽 끝이 화왕산 정상

 

 

#36

 

 

 

#37

힘들게 올랐지만

미련없이 내려가야할 때

이때쯤이면 우리네 인생 모습이 생각나지

 

#38

 

 

 

#39

산정에서의 식사는 언제나 최고의 즐거움이지

늘 밥이 모자라는건 또 어이할꼬

 

 

#40

 

 

 

#41

작열하는 봄빛이 넘 따가워

꽃들이 잘도 익어간다

 

 

#42

 

 

 

#43

옥천계곡으로 하산길에 아쉬워 돌아보니

단단한 성곽들이 외롭네

 

 

#44

추억을 맹글어준 봄산행

아쉬워 돌아보니

이눔의 하늘까지 푸르러니 몸을 누이고 싶네

 

#45

 

 

 

#46

 

 

 

#47

잘놀다 온 어느봄날의 추억

 

까리한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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